↑ 윤강현 조정관, 패넌 미 차관보와 에너지 협력 협의 [사진 = 연합뉴스] |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이끄는 한국 대표단은 미국 측과의 협의에서 한국의 제재예외 연장에 대해 최대한의 유연성을 발휘해달라고 재차 요청했다고 외교부가 9일 전했다.
대표단은 이 과정에서 공고한 한미동맹과 한미 에너지협력 강화 노력, 한국 석유화학업계에서 이란산 콘덴세이트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며 미국 측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미국 측은 이란에 대한 압박과 제재를 더 강화해나갈 방침이
미국 측에서는 프랜시스 패넌 국무부 에너지·자원(ENR) 차관보와 브라이언 훅 국무부 이란특별대표가 한국 측과의 협의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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