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장관 후보자 임명 강행을 두고 찬성과 반대 여론이 팽팽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5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이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과 관계없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하는 데 대해 '장관의 인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회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았으므로 반대한다'는 응답은 43.3%로, 찬반양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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