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언론관계법 이르면 내년 2월 처리"

한나라당 방송개혁특위 정병국 위원장은 이르면 내년 2월 임시국회에서 언론관계법을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정 위원장은 "방송·통신융합법은 만들어졌지만, 방송법은 그대로 있는 상황"이라며 "새 융합체계 운영과 관련한 별도의 방송통신통합법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또 "이미 위헌결정을 받은 만큼 신문·방송 겸영을 허용하는 등 신문법을 전반적으로 손대야 한다"면서 "더불어 KBS의 공익성 강화 등 전반적인 방송구조 개편에 따른 국가기간방송법도 개정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