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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호하는 여영국 /사진=MBN |
4·3 보궐선거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단일 후보인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막바지 극적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늘(3일) 오후 11시26분 현재 개표가 99.98% 진행된 가운데 여 후보는 45.75% 득표를 기록, 45.21%를 얻은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를 앞섰습니다.
득표 수로 보면 여 후보는 4만2천6663표, 강 후
여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강 후보에게 줄곧 뒤지다 사실상 개표를 마무리한 상황에서 마지막 뒤집기를 이뤄냈습니다.
집권 여당인 민주당과 정의당은 고(故) 노회찬 전 의원 지역구인 창원성산 사수를 위해 연대 전선을 구축, 당력을 집중해 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