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가 정상화된지 나흘째인 28일 오전 평소대로 연락대표 협의가 진행되고 있지만, 북측 소장이나 소장 대리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다음날 소장회의가 개최될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연락대표 협의는 오전과 오후 정례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북측에서는 4∼5명 정도가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측에서는 사무소 직
반면 북측 연락사무소 인력 일부가 복귀한 지난 25일 이후 북측 소장 또는 소장대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통상적으로 매주 금요일 열리는 소장회의 개최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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