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가계의 통신비 지출이 너무 많다는 국민적 여론이 있는 만큼 업계가 자율적으로 요금을 낮출 수 있도록 경쟁을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이 대통령은 또 방송통신산업에 대한 각종 규제를 과감히 풀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국제경쟁력이 있는 세계적 수준의 미디어가 출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이 대통령은 또 최근 논란이 된 방송사 사장 선임 문제 등을 염두에 둔 듯 언론으로서 방송의 중립성은 새삼 강조할 필요가없다면서 방송은 국민을 위해서 공정한 보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이밖에 이 대통령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이동통신과 장비 분야에서 협력기로 합의한 만큼 중국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관련기술 개발을 독려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