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늘(2일) 김황식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합니다.청문회에서는 김 후보자가 취임 전 권한을 남용했다는 의혹 등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또 KBS에 대한 감사원 감사의 적법성 여부를 놓고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국회는 또 상임위에서 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된 안병만 교육부 장관과 장태평 농림부 장관에 대한 인사 검증도 벌입니다.교육과학위에서는 안병만 장관이 외대 총장 시절 자기 논문을 표절하고 수천만 원의 업무추진비를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집중적으로 거론될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