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서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이 정상 가동 상태로 완전히 복원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북한전문 매체 38노스와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가 잇따라 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관련 보고를 받고 이틀 연속 "실망스럽다"고 말했습니다.
▶ 출·퇴근 카풀 허용…택시월급제 시행
택시 기사가 잇따라 분신하는 등 사회적 갈등이 극에 달했던 택시 카풀 문제가 극적으로 합의를 이뤄냈습니다.
출퇴근 2시간씩만 카풀을 허용하고, 택시 기사 처우 개선을 위해 월급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 오늘 '중폭' 개각…박영선·진영 유력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7개 부처 장관을 바꾸는 중폭의 개각을 단행합니다.
4선 중진인 박영선·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 장관에 각각 입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 "8천만 원 전달 시도"…탈세의혹 수사
미성년자 출입 사건 무마를 위해 경찰에 2천만 원을 건넨 의혹을 받는 클럽 버닝썬이 전달책을 통해 추가로 8천만 원을 전달하려 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경찰은 버닝썬의 1년치 장부를 확보해 탈세 의혹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 "아들 잘 봐달라" 대학축구 감독에 떡값
한 사립대학교 전직 축구 감독이 재직 시절 학부모들에게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당시 감독이 선수 부정 선발과 대학 입시에 관여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맑고 일교차 커…일부 지역 '미세 먼지'
오늘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울 아침 기온이 1도, 낮에는 13도까지 올라가 일교차가 매우 크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대전과 대구 등 일부 지역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