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수도권 7일째 '비상조치'…오후부터 해소
오늘도 수도권과 충청, 광주 등 8개 시·도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습니다.
오후부터 동풍이 불면서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지만, 내일 다시 서쪽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전망입니다.

▶ 북 미사일공장 움직임 포착…"매우 실망"
북한의 동창리 미사일 기지에 이어 평양 외곽에 있는 산음동 미사일 연구단지에서도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직 확인하기 어렵지만, 사실이라면 매우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MB 조건부 '석방'…정치권 엇갈린 반응
구속 349일 만에 조건부로 석방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논현동 자택에서 첫날을 보냈습니다.
정치권은 법원을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 오늘 임시국회 개회…'5·18 망언' 논의
국회가 오늘 3월 임시국회 개회식을 열고 의사일정을 시작합니다.
미세먼지 등 민생법안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인데,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5.18 망언 등 여야 의원들에 대한 징계안을 논의합니다.

▶ OECD, 한국 성장률 2.6% 전망…0.2%p ↓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과 내년 성장률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OECD는 오늘(6일)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에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올해와 내년 모두 2.6%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5톤 트럭 화재
충남 공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30대 부부 등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북 칠곡에서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나 주변 교통이 한동안 정체를 빚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