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4일 "미북 간 실질적 중재안을 마련하고 대화 재개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 참석해 "스웨덴에서 이뤄진 남북미 회동 경험을 바탕으로 '1.5트랙
강 장관은 "2차 미북정상회담에서 핵심 쟁점은 '영변 + α 대(對) 제재해제' 라는 점이 분명해졌다"라며 "앞으로 미북 간의 협상이 재개될 때 이 내용이 핵심 관건이고 이것이 향후 협상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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