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뉴스8 주요뉴스

▶ 사흘째 의제 실무회담 비건 '엄지 척'
스티븐 비건 미 대북특별대표가 사흘째를 맞는 북측과의 실무접촉 뒤 취재진을 향해 엄지를 들어 올리는 등 밝은 협상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협상에 진전이 있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김정은 방문' 공식화 프레스센터 개회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국가주석의 초청을 받아 하노이를 곧 방문할 것이라고 베트남 외교부가 공식 발표했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을 취재할 2,500여 명의 내외신 기자들을 맞을 국제미디어센터도 오늘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 볼턴 방한 돌연 취소 한미 조율 계획 차질
이번 주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던 존 볼턴 미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베네수엘라 유혈 사태로 인해 방한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2차 북미회담을 앞두고 한미 간 직접 조율에 나서려던 청와대 계획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 북 '경제 개괄서' 첫 출간 "외자유치 대비"
북한의 공식적인 경제 수치 등이 담긴 북한의 첫 경제 개괄서를 MBN이 입수했습니다.
일종의 경제 개발 지침서로 북미 회담이 잘 풀릴 경우 외자 유치 등을 고려해 펴낸 것으로 보입니다.

▶ '박근혜 프레임' 충돌로 막 내린 토론회
자유한국당 당대표 주자들이 오늘 MBN에서 마지막 TV토론회를 갖고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황교안·오세훈·김진태 세 후보는 박근혜 탄핵, 태블릿PC 등을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 화훼단지 불법 화물차 활보 탈세 악용
수도권 대규모 화훼단지에 불법 영업을 하는 화물차들이 활보하며 탈세를 일삼고 있습니다.
불법 운송 차량을 알선해주는 무허가 업체들도 성행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