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5일) 청와대에서 '국가정보원·검찰·경찰 개혁전략회의'를 열고 권력기관 개혁상황을 점검합니다.
올해로 집권 3년차에 접어든 문 대통령이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인 권력기관 개혁을 직접 챙기며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청와대에 따르면 오늘(15일) 회의에는 서훈 국정원장,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주요 참석자로 자리합니다.
국회에서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인재근 행정안전위원장, 박영선 사법개혁특별위원장,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조국 민정수석 등이 참석합니다.
정해구 국정원개혁발전위원장, 한인섭 법무검찰개혁위원장, 김갑배 검찰과거사위위원장, 송두환 검찰개혁위원장, 박재승 경
회의에서는 국정원 개혁, 검경수사권 조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문제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검찰, 경찰 측 관계자는 오지 않는다. 권력기관 개혁에 대한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향후 지속적인 개혁 추진을 당부하는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