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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11일 오후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진전시킬 2차 미북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가 완전히 확정된 만큼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참모들에게 미북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는 당부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열린 수보 회의에서 미북정상회담과 관련해 "'끝까지 잘될까'라는 의구심이 있을 수도 있지만 끝까지 잘되게끔 만드는 것이 우리가 해야할 역할"이라며 "우리는 구경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 10일 브리핑에서 "한미 정상은 조만간 (2차 미북정상회담과 관련한) 논의를 할 예정"이라며 "두 정상이 직접 만나기보다는 통화할
문 대통령은 미북간 이견으로 한 차례 무산 고비를 겪었던 1차 미북정상회담을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미북 사이를 중재하고 이어붙인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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