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2월 6일 뉴스8 주요뉴스

▶ "27~28일 베트남서 북미정상회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7일 베트남에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2차 정상회담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아직 할 일이 많지만 김 위원장과의 관계가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 비건 평양 방문…'끝장협상' 돌입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평양에 도착해 2차 북미정상회담 실무협의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협상은 시한이 정해져있지 않습니다.

▶ "조재범, 상습 성폭행"…내일 송치
경찰이 조재범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코치의 성폭행 혐의가 인정된다며, 내일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로 송치합니다. 경찰은 조 전 코치가 3년 넘게 국가대표 선수촌과 한체대 빙상장 등 7곳에서 심석희 선수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설 연휴 가족 간 살인 사건 잇따라
이번 설 연휴에도 가족 간에 살인이 벌어지는 등 안타까운 사건·사고가 이어졌습니다. 무시했다는 이유로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결혼을 반대하는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했습니다.

▶ "미세먼지 75%, 중국 등 국외 영향"
지난 1월 발생해 닷새 동안 지속됐던 최악의 미세먼지는 중국 등 해외 영향이 75% 이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발 미세먼지가 우리나라 상공에 갇혀 있었던 겁니다.

▶ 막바지 귀경 정체…"자정 전 해소"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이른 아침부터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이 막혔습니다. 막바지 귀경 정체는 자정 전에 대부분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