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제조업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판 CES' 행사에 참석해 혁신기술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이 자리서 문 대통령은 "우리정보기술 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봤다"고 강조했는데 어떤 기술들이 있었을까요?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 앵커멘트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전시회, CES가 우리 기업 중심으로 다시 열렸습니다.
'제조업의 미래 콘서트'라는 주제로 개최된 '한국형 CES'에 문재인 대통령도 직접 관람하고 체험했습니다.
힘 제어가 가능한 지능형 로봇팔과 악수하고, 무한대로 확장할 수 있는 삼성의 '더월 TV' 세계최초의 돌돌 감기는 LG '롤러블 TV' 등을 작동하고 관심을 표시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대통령
-"롤러블 TV는 세계에서 LG가 유일합니까?
(네, 저희만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상용화 단계까지 왔나요? (고객들이 구입할 수 있는 단계까지 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러한 "우리의 혁신 역량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를 선도할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서도 우리의 ICT 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겠다는 그런 자신감을 보여준 일이었습니다.."
또 "외국전시에 이어 국내 전시를 다시 열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국민이 함께 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참가기업을 격려했습니다.
▶ 스탠딩 : 최중락 / 기자
- "청와대는 행사를 준비한 기업들의 요청으로 문 대통령이 참석하게 됐다며, 청와대가 먼저 요청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MBN 뉴스 최중락입니다."
영상취재 : 구민회 기자, 김재헌 기자
영상편집 : 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