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양승태 구속영장 발부…헌정사상 초유
사법농단 의혹과 관련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영장이 오늘 새벽 발부됐습니다.
양 전 대법원장은 헌정 사상 처음으로 구속수감되는 사법부 수장의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 일 또 저공 위협비행…군 "강력 규탄"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가 어제 또 우리 해군 함정에 대해 저공 위협비행했습니다.
이달에만 세 번째로, 우리 군은 우방국 함정에 대한 명백한 도발행위라며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 "모두 국가 기부" vs "반성없는 변명"
손혜원 의원이 어제 목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유물과 재단 자산을 모두 국가에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야당은 반성 없는 변명에 불과하다며 특검과 국정조사 수용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 [단독] '폭행코치' 경력 숨기고 활동…관리 '구멍'
초등학생 선수들을 폭행한 빙상지도자가 징계가 처리되는 사이 2년 가까이 코치 생활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폭행 전력을 숨긴 건데, 뻥 뚫린 지도자 관리 시스템을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안락사' 수사 본격화…오늘 고발인 조사
최근 논란을 빚은 '동물 안락사'와 관련해 동물권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됩니다.
경찰은 오늘 박 대표를 고발한 동물보호 단체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 출근길 '동장군' 기승…미세먼지 해소
오늘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6도, 춘천은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등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찬바람이 불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