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양승태 오늘 영장심사…'치열한 공방' 예상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정점에 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 영장심사가 오늘 열립니다.
검찰과 양 전 대법원장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 가운데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 "북 비핵화 이정표 될 것…실무협상 진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다음 달 말로 예정된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 비핵화를 위한 이정표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웨덴에서 진행된 북미간 첫 실무협상에서도 "더 진전이 있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습니다.

▶ "손혜원이 인사 압력"…오늘 목포서 회견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휩싸인 손혜원 의원이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에 인사 압력을 가했다는 의혹에 대해 박물관측이 그런 일이 있었음을 사살상 시인했습니다.
손 의원은 오늘 목포로 내려가 자신을 둘러싼 의혹 등에 대한 입장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 조재범 오늘 재판 출석…여자축구도 '미투'
심석희 선수 등을 상습 폭행한 혐의를 받는 조재범 코치의 항소심 재판이 오늘 열리는 가운데, 검찰이 재판 연장을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자 축구에서도 실업팀 감독이 성폭력 사건으로 물러났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 한국, 바레인에 진땀승…카타르와 8강 격돌
한국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 16강 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김진수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바레인을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대표팀은 이라크를 꺾은 카타르와 오는 25일 준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 평년보다 4~6도 높아…출근길 미세먼지 주의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영상 6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보다 4도에서 6도까지 기온이 웃돌아 포근하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오전까지 나쁨 수준을 보아다 오후 들어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중부지방부터 미세먼지가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