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오늘(18일) 당내 민생관련 기구인 민생연석회의와 '편의점 상생 및 사회적 대화 지지'를 위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잇따라 개최해 문재점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2월 국회에서 가맹사업법 개정안 등 관련 법 통과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오늘(18일) 오전 강남 고용복지센터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에서 "민생연석회의를 중심으로 당에서 카드수수로 인하, 제로 페이 관행들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그런데 그 정도 노력가지고는 가맹점주의 여러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 지속 보완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제가 본 자료에 의하면 일본보다 우리가 가맹점이 두 배가 많은 것 같다. 가맹점주들의 최저 수익이 보장 안 되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을지로위원회 소속 우원식 의원은 "프랜차이즈는 우리나라의 주요 산업 분야다. 그러나 과도한 출점 경쟁과 무분별한 납품단가 인상 등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성장동력을 상실해 가고있다. 현장의 자영업자가 무너지면 본사도 설 수 없다는 게 편의점 가맹점의 현
최종열 CU가맹점주회장은 "본부와 협의회가 진정 상생으로 의지를 갖는게 절실하지만 갑을관계의 프랜차이즈 구조상으로 요원할 수밖에 없다"며 "문제 개선을 위해 협상력을 높이고 최초수익 보상제 등 상생제도의 적용을 위해 제도개선이 절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