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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 참석해 "'방금 한 일도 기억을 못해서 하루에 10번씩 양치질을 한다'고 주장하는 전두환씨가 골프를 쳤다는 것은 세계 의학계에 기적의 사례로 보고돼야 할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중증의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다며 재판에 출석하지 않고 있는 전두환씨가 지난해 여름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사실이 확인됐다"며 "또한 두 번째 불출석을 한 지난달에도 골프장에서 봤다는 증언이 있었습니다. 기가 찰 노릇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방금 한 일도 기억을 못하는데 본인이 골프장에 왜 와 있는지는 잘 안다는 말인가"라며 "이 사안만 봐도 전두환
아울러 "광주시민들을 모독하는 것을 물론 법원도 우롱하는 전두환씨의 행태를 내버려둬서는 안 된다"며 "법원의 단호한 조치를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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