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장동 사건이 무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지사는 어제(10일) 오후 재판을 받기 위해 수원지법 성남지원 3호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기 전 이 지사는 "저는 언제나 사필귀정을 믿고 대한민국 사법부를 믿는다. 제가 잘 설명하면 사실에 입각한 제대로 된 판결이 나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제가 사전에 5,503억 원 상당액을 성남시 몫으로 미리 확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출석 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대장동 사건과 관련된
해당 동영상은 '대장동 사건의 숨겨진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대장동 로비스트', '전임시장 개발 스캔들', '반격의 서막', '끝나지 않은 저항' 등의 주제로 사건의 전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지사는 영상을 올리며 "고맙습니다.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입니다"라고 적기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