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오전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노영민 주중국대사가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오전 11시 32분쯤 김포공항 국제선 터미널 1층으로 나온 노 대사는 비서실장 내정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게 "공식 발표된 이후에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양해해달라"고 말했습니다.
'4강 정상회담으로 이뤄질 것인지', '김 위원장 방중 때 2차례나 자리를 비웠다'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노 대사는 오는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릴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배석할 전망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