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주요 경제단체들과 긴급 간담회…"경제 비상상황"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주요 경제단체를 초청해 긴급 간담회를 연다. 이는 한국당이 야당이 되고 나서 처음이다.
한국당은 오는 7일 오후 국회에서 '경제 비상상황 극복―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주요 경제단체들과 긴급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경제가 비상상황에 몰렸다는 당의 판단이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중앙회·대한상공회의소·중견기업연합회·한국경영자총협회 최고위 인사들이 참석한다.
한국당에서는 나경원 원내대표, 정용기 정책위의장, 소득주도성장폐기·경제살리기특위 위원장을 맡은 김광림 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이끄는 홍일표 의원, 추경호 정책위 부의장, 국회 기획재정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한국당 간사 등이 함께한다.
한국당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경제단체들과 경제 활력을 모색해 불황을 돌파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당은 간담회를 통해 주요 경제단체장들이 전하는 산업 현장의 애로를 듣고 정책 대안을 찾을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노경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