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구속기한 말료로 오늘(3일) 석방된 가운데,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자신의 SNS에 "박근혜도 구속 만기로 풀려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어제(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초 2일인데 왜 이렇게 기분이 우울해질까?"라며 "역시 법꾸라지다. 구속기한 만료로 우병우를 오늘 자정 석방한단다. MB 항소심 첫날부터 웃기다"는 내용
이어 박 의원은 "두고 봐라. 박근혜도 구속 만기로 풀려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해 12월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자유한국당이 '비박당'과 '친박당'으로 쪼개질 가능성이 높다"며 박 전 대통령 구속 만기일인 4월이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