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27일 킨텍스서 전당대회 열기로

↑ 떡케이크 자르는 자유한국당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오는 2월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기로 잠정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용태 사무총장은 "전당대회 날짜와 장소는 잠정 결정된 상황으로, 비상대책위원회 의결만 남았다"고 말했다.
이르면 오는 14일 비대위 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다만 차기 지도부 선출 방식과 직결된 새로운 지도체제에 대해서는 아직 결론이 나오지 않어 오는 7일 비대위 회의에서 지도체제를 포함한 당헌·당규 개정안이 의결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0일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소집되면 당헌·당규 개정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이번 전당대회는 전국 권역별 토론회를 서너 차례 한 뒤 모바일 투표와 전당대회 당일 후보자 연설 이후 현장 투표로 마무리된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