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올 한해 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에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일) 오전 열린 올해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올해 화두를 '평화, 경제 그리고 새로운 100년'으로 정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470조 원에 이르는 민생 예산이 잘 집행되게 독려하고, 매주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지탄을 받는 국회가 아닌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며 야당의 협조와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또, 청와대 특별감찰반 논란과 관련해
홍 원내대표는 "엊그제 열린 국회 운영위에서 문재인 정부에선 민간인 사찰이나 블랙리스트는 있을 수 없단 사실이 명백히 밝혀졌다"며 "자유한국당이 비리수사관에 대한 미련을 깨끗이 버려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 조창훈 기자 / chang@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