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례적으로 소파에 앉아 신년사 발표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사진 = 연합뉴스] |
짙은 남색 바탕에 줄무늬가 그려진 양복 차림에 푸른빛이 감도는 넥타이를 맨 김 위원장은 1인용 소파에 앉아 30분간 1만3천자에 육박하는 신년사를 낭독했다.
A4용지로 만든 대본을 참고하며 신년사를 읽어내려가는 내내 김 위원장은 소파에 등을 기대지 않고 소파 끝에 걸터앉아 있는 듯 보였다.
↑ 김정은 신년사, 1일 0시에 녹화 시작한 듯…이후 모자이크 처리 [사진 = 연합뉴스] |
오전 9시 조선중앙TV로 공개한 김 위원장의 이번 신년사는 이날 자정에 녹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 위원장이 나타나기 전 영상이 보여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 바깥은 깜깜했으며, 청사 외벽 걸린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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