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기해년(己亥年) 새해 첫날인 1일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체제가 굳건히 자리 잡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단배식에서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는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해로 새로운 100년을 또 시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또 "남북정상회담이 올해 아마 일찍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 총선에서 크게 이기는 것이 이 나라 민주주의를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역사적 과업"이라며 "그래야 2022년에 정권을 재창출해서 민주당이 이 나라 평화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마지막 보루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다"고 했다.
[디지털뉴스국]
↑ 신년 인사말하는 이해찬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신년인사회에서 새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1.1 toadbo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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