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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8.12.17 [출처 = 연합뉴스] |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서울신문 전 사장은 후임 인사가 늦어져 임기를 마치고도 두 달을 넘겨 재직했다"며 "사장 교체를 시도했다면 여러분의 동료인 서울신문 기자들이 그 내용을 더 잘 알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은 전날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청와대가 서울신문 사장과 KT&G 사장을 교체하려고 시도한 적이 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기재부가 서울신문의 1대 주주라는 점도 참고하시기 바란다"며 "이런 정황을 종합해 볼 때 그분(신 전 사무관) 발언의 신
아울러 이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 설 전후 임종석 비서실장 등을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라는 요지의 보도에 대해선 "인사, 특히 대통령 참모진 인사는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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