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멕시코 레이노사에서 납치됐다 풀려난 5명 중 3명이 중국 국적의 조선족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구체적인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조윤수 외교부 부대변인은 오늘(24일) 브리핑에서 멕시코 수사 당국은 납치됐던 5명 중 3명이 중국 교포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있다면서 5명의 신원과 국적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조 부대변인은 피랍된 분들의 신변 안전에 가장 중점을 뒀다며 5명의 안전이 확인된 만큼 멕시코 수사 당국의 수사기록을 지켜보면서 정부도 확인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