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남북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에 대한 대북제재 면제를 승인하면서 오늘 북측 개성 판문역에서 착공식이 열립니다.
조금 전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이산가족 등을 태우고 서울역을 출발한 특별열차는 오전 9시쯤 북측 판문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 '유치원 3법·김용균 법' 오늘 최종 담판
올해 마지막 본회의를 하루 앞둔 오늘 여야가 '유치원 3법'과 '김용균 법' 처리를 위한 최종 담판에 들어갑니다.
'김용균 법'은 처리 가능성이 있지만, '유치원 법'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BMW 화재 잇따라…터널 위 차량 돌진 '꽝'
어제와 그제 충남 공주와 광주에서 BMW 320d와 520d 차량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어젯밤 경기도 남양주에서는 승용차가 터널 측면을 들이받고 언덕 위로 돌진하면서 불이 나 4명이 다쳤습니다.
▶ 세계증시 연쇄 폭락…국내 증시 '초긴장'
경기둔화 우려와 미국발 정치·금융 불안으로 일본 닛케이지수가 무려 5% 넘게 주저 앉는 등 세계 증시가 연쇄 폭락했습니다.
미국발 검은 크리스마스의 충격은 우리 증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단독] 30년 베테랑도 못 피한 '죽음의 외주화'
지난해 남동발전에서도 외주업체 직원이 작업 도중 안타깝게 숨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안전규정 미비가 사고로 이어진 건데, 처벌은 벌금형에 그쳤고, 재발방지대책조차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오후부터 '세밑 한파'…찬바람에 기온 '뚝'
오늘 오후부터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올 들어 가장 강력한 세밑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주말까지 전국이 꽁꽁 얼어붙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