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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 논란'에…군 "오히려 일본이 저공비행" 반박

김근희 기자l기사입력 2018-12-24 19:31 l 최종수정 2018-12-2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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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우리 해군 함정의 레이더가 일본 초계기를 겨냥했다며 일본이 연일 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일본 초계기가 이례적인 저공 비행을 했다고 적극 반박했습니다.
김근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일 우리 해군은 동해상에서 선박이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받습니다.

이후 광개토대왕함은 한일 중간 수역으로 출동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인근 상공에는 경계 정찰을 위한 일본 초계기가 비행 중이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때 광개토대왕함의 공격용 레이더가 일본 초계기를 겨냥했다며 연일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결국, 우리 군이 적극 반박에 나섰습니다.

우선 당시 북한 선박을 찾기 위한 대함 레이더 등은 작동했지만, 일본이 주장하는 공격용 레이더는 가동하지 않았다고 부인했습니다.

오히려 일본 초계기가 광개토대왕함 위로 저공비행을 했고, 이에 해당 레이더에 장착된 광학 카메라만 초계기로 향했다는 겁니다.

▶ 인터뷰 : 안상민 / 합동참모본부 작전2처장
- "군함 상공으로 초계기가 정 상공을 통과하는 것은 이례적인 비행입니다. 광학 카메라를 돌려서 감시하게 되었고 전파방사는 없었습니다."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국장급 협의에서도 레이더 문제가 논의됐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명확한 사실 관계 확인 없이 언론에 입장을 공개한 것에 대해 일본 측에 유감을 표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매체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여전히 레이저를 쐈다고 주장하고 있어 한일 간 공방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김근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인성 기자, 이재기 기자
영상편집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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