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2월 21일 뉴스8 주요뉴스

▶ 철도 착공식 예정대로 타미플루도 지원
한미가 오는 26일 남북 철도연결 착공식이 열릴 수 있도록 대북제재 논란을 매듭지었습니다.
남북 유해발굴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북한 동포에게 타미플루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 문 대통령 지지율 '부정 46%' 첫 역전
한국갤럽의 조사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취임 후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습니다. '경제와 민생문제 해결 부족'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 "사회적 살인 멈춰라" 청와대 앞 촛불집회
고 김용균 씨에 대한 추모 물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노동단체들이 이 시각 청와대 앞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대표단 100인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밤샘 집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 학생 1명 첫 퇴원 "나머지도 회복세"
강릉 펜션 사고로 치료를 받고 있는 7명 중 한명이 오늘 퇴원했습니다. 병원 측은 나머지 학생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서 다음 주 일부가 퇴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대법 "유신계엄 포고 무효" 재심 잇따르나
1972년 박정희 전 대통령이 유신체제를 선포하며 전국에 내린 비상계엄 포고령에 문제가 있다는 첫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당시 포고령을 위반한 혐의로 유죄를 확정받은 피해자들의 재심청구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승용차 새 번호판에 '태극문양' 숫자 7자리
내년 9월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승용차 번호판 디자인이 확정됐습니다. 새 번호판은 기존 6자리가 아닌 7자리로, 태극문양과 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한 홀로그램 디자인도 선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