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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4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군비축소와 핵무기 확산방지 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인류를 구하는 군축-핵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향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아울러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와 이즈미 나카미쓰 유엔 군축 고위대표,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 임시기술사무국, 유엔군축연구소 등의 국제기구 대표와 관련 분야 전문가, 국내 유관부처 관계자 등 50여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현재의 핵 비확산 체제가 겪고 있는 위기를 진단하고 NPT(핵확산금지조약)를 비롯한 여타 국제기구 및 메커니즘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핵군축 이슈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할 계획이다.
특히 북한 비핵화와 유엔의 대북제
외교부는 "정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유엔 군축·비확산 회의 개최를 통해 국제사회의 군축·비확산 분야 논의에 건설적으로 기여하는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는 한편 군축·비확산 외교 역량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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