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뉴질랜드 국빈방문 일정에 들어간다. 우리나라 대통령의 뉴질랜드 국빈방문은 9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오클랜드 전쟁기념관 내 무명용사탑을 헌화·참배하며 한국전 참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린다.
이후 팻시 레디 뉴질랜드 총독이 주최하는 공식환영식에 참석한 후 레디 총독 부부와 환담·오찬 등의 일정을 이어간다.
문 대통령은 오후에는 동포간담회에 참석해 한-뉴질랜드 우호관계 증진에 힘쓰는 현지 동포들의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4일에는 저신다 아던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한-뉴질랜드 정상 공동기자회견을 끝으로 이날 오후 귀국길에 오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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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뉴질랜드 도착해 환영인사와 악수 (오클랜드=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뉴질랜드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후 (현지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국제공항에 도착, 제니 살레사 건설·소수민족 담당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2018.12.2 hkmpoo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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