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원전 수주 논의…G20서 '한미 정상회담'
해외순방 첫 방문지로 체코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기업의 원전 수주 등 코리아 세일즈에 나섭니다.
백악관은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기간에 한미 정상회담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 법정시한 코앞인데…예산심사 또 '파행'
예산 심사 법정 시한을 닷새 남긴 어제(27일) 여야 간사들이 만났지만, 야당이 보이콧 해 파행이 거듭되고 있습니다.
야당은 유류세 인하 등으로 줄어든 세입에 대해 대책을 요구했지만, 여당은 더는 양보하지 않겠다고 맞서고 있어 진통이 예상됩니다.

▶ 휴대전화 못 찾아…이재명 비밀번호 침묵
검찰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하려고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실패했습니다.
이미 확보한 이 지사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도 아직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가정폭력 엄벌…접근금지 어기면 징역형
앞으로 가정폭력 가해자는 현행범으로 체포됩니다.
또, 가정폭력 가해자가 피해자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면 징역형까지 받게 됩니다.

▶ 독자 개발 발사체 '누리호' 오늘 첫 발사
우리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로켓 '누리호' 시험발사체가 오늘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됩니다.
최종 발사시간은 기상 상황 등을 검토한 뒤 오후 2시 30분쯤 발표될 예정입니다.

▶ 황사·미세먼지 남하…남부 대기질 '나쁨'
하늘을 뒤덮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밤사이 북서풍을 타고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오늘 오전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온종일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