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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정책기획위원회를 비롯한 국정과제를 추진하는 직속기구 및 대통령 자문기구 위원들과 오찬 간담회에 입장하며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8.11.21 [출처 = 연합뉴스] |
22일 정부에 따르면 본위원회는 경사노위의 최고 의결 기구로, 노동자와 사용자, 정부, 공익 위원 등으로 구성된다. 경사노위는 기존 노사정위원회에 참가한 주요 노·사단체 대표뿐 아니라 청년, 여성, 비정규직,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대표를 포함해 참가 폭을 넓혔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법상 본위원회 위원은 18명이지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합류하지 못해 일단 17명 체제로 출발한다. 첫 회의에도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불참할 것
본위원회 첫 회의에는 탄력근로제 확대 적용 문제를 논의할 의제별 위원회를 경사노위 산하에 설치하는 안건이 상정된다.
경사노위는 산하 위원회를 통해 탄력근로제 확대 적용뿐 아니라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 국민연금 개혁 등을 논의하게 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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