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대통령, 아세안 정상들과 한자리에 [사진제공 = 연합뉴스] |
이 자리에서는 라오스 아타프 주에서 발생한 댐 사고 피해자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앞서 7월 23일 아타프 주에서는 SK 등 한국 기업이 시공 중이던 수력발전댐 일부가 무너져 사망자 40명, 실종자 66명, 이재민 6000여명이 발생했고, 한국 정부는 긴급 구호대를 세 차례 파견하는 등 피해 복구 지원을 계속해 왔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한-라오스 양국관계가 모든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해 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 댐사고 라오스, 언론 통제?…"피해 과장됐다, 국영매체 봐라" [사진제공 = 연합뉴스] |
이어 "지난해 17만명의 한국인이 라오스를 방문했고, 한국과 라오스 간에는 다섯 편의 항공 직항편이 운영되고 있다. 라오스가 지난 9월부터 한국인에 대한 무비자 기간을 30일로 늘려줘 한국 관광객이 더 늘 것"이라며 "이렇
시술릿 총리는 "한국은 다양한 개발협력사업을 통해 라오스를 지원해 왔다. 메콩강 유역 복원 사업도 지원해줄 것을 요청드린다"며 "가까운 시일 안에 사업 제안서를 대사관을 통해 보내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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