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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화, 주한미군사령관 면담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가진 접견에서 "브룩스 사령관이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견지 및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지원함으로써 한미관계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브룩스 사령관은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제기된 여러 도전을 한미 양국이 한마음으로(as a team) 순조롭게 헤쳐왔다"며 "앞으로도 한미동맹의 정신으로 잘 해결해 나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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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촬영하는 한미연합사령관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브룩스 사령관은 2년 6개월여 임기를 마치고 오는 8일 이임한다. 지난 2016년 4월 30일 연합사 사상 첫 흑인 사령관으로 부임한 그는 우리 말로 '애국가'를 4절까지 부를 줄 아는 친한파 인사로 통한다.
후임으로는 로버트 에이브럼스 미군 대장이 취임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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