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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1일 사과문을 통해 "큰 실망을 안겨 드린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죄드린다"며 "음주운전은 용서할 수 없는 행위이고, 스스로도 용납할 수 없으며, 깊은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달 22일 국회에 제출된 '음주운전 처벌 강화법안'의 공동발의자에 이름을 올린 바 있어 대중의 실망감이 더 큰 상황이다.
이 의원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음주운전 처벌 강화법안이 발의된 시점에서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죄송하고 송구하다"며 "그 법안에 저도 동의한 상태에서 이런 일이
그는 "정해진 절차에 따른 당의 조치에 모두 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전날 밤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강남구 청담공원 인근에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디지털뉴스국 오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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