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가 1개월여만에 대북 금융거래에 대한 주의보를 재차 발령했다.
1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미 재무부 금융범죄단속반(FinCEN)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발표한 대북 금융거래 주의보를 통해 북한이 자금세탁과 테러 자금 조달의 위험성을 안고 있다고 우려했다.
금융범죄단속반은 이번 주의보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자금세탁방지국제기구(FAFT)가 자금세탁과 테러 자금 위험 요소로부터 국제사회 금융시스템을 보호하기 위
앞서 금융범죄단속반은 지난 9월 21일 같은 내용의 주의보를 발표한 바 있다고 VOA는 말했다. 당시 주의보는 지난 6월 자금세탁방지국제기구가 북한을 '대응 조치'가 필요한 나라로 지정한 것을 근거로 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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