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김수민 한복, 국정감사 현장 '눈길'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오늘(16일) 한복을 입고 국정감사장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 의원은 "종로구청이 퓨전 한복은 고궁 출입 시 무료 혜택을 주지 않기로 하고 문화재청 가이드라인을 따르겠다고 했는데, 한복의 기준을 가볍게 다루고 있다는 우려가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개량한복 디자인이 아름답고, 이로 인해서 많은 관광객들도 경복궁을 찾고 있다. 전통한복과 개량한복을 구분짓는 것도 어려운 일이며 한복의 다양성도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이 오늘(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재청 및 소관기관 국정감사에서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습니다.


김수민 의원은 화려한 금박 장식의 검은색 저고리와 짙은 분홍색 치마로 이뤄진 개량한복을 입고 머리 장식을 했습니다.



김 의원이 정재숙 문화재청장에게 질의하고 있습니다.


유명 디자이너 출신인 손 의원은 검은색 바탕에 하얀 깃을 단 한복을 입고 국감장에 나왔습니다. 현대적인 정장을 연상시키는 패션 개량한복이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