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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청와대와 정부,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8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청 회의를 개최한다.
7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번 고위당정청 회의에서는 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나온 평양공동선언의 구체적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가 최근 발표한 부동산 대책의 효과를 살펴보고 추가 대책의 필요성을 파악하고, 최근 사회문제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고용과 관련해서 신규 취업자 수 증가폭을 비롯한 핵심 경제지표 추이도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당정청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자리하며, 정부 측의 이낙연 국무총리와 관계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장하성 정책실장 등 참모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해찬 대표는 앞서 공약으로 "매달 고위당정청을 열어 당이 실질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고, 이낙연 총리 또한 "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회의에 앞서 평양공동선언 이후 보완이 필요해 보이는 입법과 예산 목록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채민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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