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육군 제2작전사령관에 현 8군단장 황인권(3사 20기) 중장을 내정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황 내정자는 내일(2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 후에 공식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황 내정자는 현재 제8군단장으로 육군3사관학교 20기 출신입니다. 51사단장과 3사관학교 생도대장 8군단 참모장 등을 역임한 작전과 교육분야 전문가로 꼽힙니다.
국방부는 "황 내정자가 활발한 의사소통과 인화단결을 통해 조직을 관리하는 등 역량과 인품을 두루 겸비하고 있다"며 "야전부대와 작전·교육 분야 주요 직위를 두루
황 내정자는 전남 보성 출신으로 광주 석산고를 졸업하고 육군3사관학교 20기 출신입니다. 51사단장과 3사관학교 생도대장, 8군단 참모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가족으로는 부인 강현숙 씨와 2남이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