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조사결과 문 대통령의 9월 셋째 주 국정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8.8%포인트 오른 61.9%를 기록하며 60%대를 회복했습니다.
정상회담 첫날 57.7%였던 지지도는 평양 공동선언이 있었던 둘째 날 61.4%로 올랐고, 문 대통령의 귀국 이후인 지난 금요일 65.7%까지 치솟았습니다.
평양정상회담의 영향으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도 오르며 지난주보다 4.3%포인트 오른 44.8%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2.3%포인트 내린 18.6%로 다시 10%대로 주저앉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 매체들도 평양정상회담과 관련해 김정은 국무위원장 보도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평양공동선언 채택의 공을 영도의 결실이라며 치켜세운 건데요.
어떤 의도가 숨겨진 걸까요?
이동석 기자의 보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