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두산 정상 오른 남북 정상/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늘(20일) 함께 백두산 최고봉 장군봉에 올랐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전 7시47분쯤 평양 순안공항을 떠나 8시30분쯤 백두산 삼지연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 내외는 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의 영접을 받은 후 8시40분 백두산을 향해 김 위원장 부부와 함께 출발했습니다.
↑ 케이블카 탑승한 남북 정상/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
남북 정상은 케이블카에 탑승해 정상으로 이동, 오전 10시10분 백두산 최고봉인 장군봉에 올랐습니다.
↑ 남북 정상, 맞잡은 손/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
정상에 오른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손을 맞잡고 들어 올리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
문 대통령은 김 여사와 함께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다정한 포즈가 미소를 자아냅니다.
↑ 물병에 물 담는 문 대통령/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
문 대통령은 백두산 천지를 산책하던 중 천지의 물을 담기도 했습니다.
↑ 문 대통령과 공식수행원들/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
이날 두 정상의 백두산 등반에 함께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안보원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 우리측 관계자들도 양 정상 내외와 함께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 기념사진 찍는 경제인들/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재웅 쏘카 대표, 최태원 SK회장, LG 구광모 회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등 등반에 동행한 기업인들도 점퍼 차림으로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리며 단체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