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가 오는 중"이라며 "긍정적인 내용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오늘은 중국 내일은 일본' 특사외교 가동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중국을 찾아 특사단 방북결과를 설명했습니다. 내일은 서훈 국정원장이 일본을 찾는데 대북 특별사절단의 방북 성과를 토대로 한반도 비핵화 논의가 다시 활기를 띠는 모습입니다.
▶ 내일 9.9절 행사 서열 3위 리잔수 방북
북한의 정권 수립일인 9.9절 7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중국 서열 3위의 리잔수가 사절단을 이끌고 오늘 방북합니다. 이번 열병식은 최대 규모일 것으로 관측되지만 북미 협상을 고려해 대륙간탄도미사일은 등장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기운 것 미리 알았다" 안일한 대처 논란
동작구청이 서울 상도 유치원 지반 붕괴 사고 하루 전 안전에 문제가 있다는 공문까지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대책회의에도 참석하지 않는 등 안일한 대처로 일관하면서 예고된 인재'였다는 쓴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쿠웨이트 출장 다녀온 남성 메르스 확진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진 환자가 3년여 만에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쿠웨이트에 출장을 다녀온 61살 남성 1명이 메르스 확진을 받아 서울시내 격리병동에 치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선명한 가을날씨 '벌초·나들이' 차량 혼잡
풀잎에 이슬이 맺힌다는 절기 백로인 오늘 청명한 가을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전국 대부분 고속도로는 나들이 차량과 추석 전 벌초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를 빚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