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0·4선언에 맞춰 여야 의원들과 함께 북한을 방문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해찬 대표가 지난달 13일 노무현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북측에 방북 요청을 했다는 게 민주당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다만, 이 관계자는 "북측에서 아직 응답이 오
이어 "현재는 야당에 방북단을 구성하자고 요청할 수 없는 상태"라면서도 "남북 정상회담 비준안 동의, 남북협력에 관한 법안 등의 문제가 있으니 야당 의원들을 많이 포함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안보람/ggargga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