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분양가 공개와 분양가 상향제를 통해 새 아파트를 주변시세보다 싸게 공급하면 집값 안정에 특효약"이라며 5당이 나서서 주택가격 안정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지난 두 달 사이 집값이 100조 원 올랐다"며 "땀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부동산시장이) 100조 원의 거품을 만들어 내 서민에게 절망감을 안겨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소득주도성장이 아닌 불로소득 주
허영 최고위원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김현미 국토부 장관 임명 당시 '주택 자가보유율을 높이는 게 최고의 정책'이라고 주문했지만 완전히 실패했다"며 김 장관을 해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박유영 기자 [adele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