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수도권에 시간당 50mm가 넘는 기습적인 폭우가 쏟아져 1명이 숨지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도 수도권에는 최고 150mm,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는 2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 "한미 연합훈련 더는 중단 계획 없어"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현재로서는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더는 중단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비핵화 협상이 답보상태에 빠지자 북한을 압박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 "김영철 편지에 방북 취소…협상 무산될 수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 취소는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보낸 편지 때문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CNN은 북한이 편지에 비핵화 협상이 다시 위기에 처했고, 무산될 수 있다는 경고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471조 '슈퍼 예산'…일자리 90만 개 창출
정부가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10% 늘린 471조 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이번 '슈퍼 예산'은 일자리 창출과 복지 부문에 집중 투입됩니다.
▶ 쌍용차 강제진압, 청와대 '최종승인'
2009년 경찰의 '쌍용차 노조 강제 진압 작전'을 청와대가 최종 승인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조현오 당시 경기지방경찰청장은 강희락 경찰청장의 반대에도, 청와대와 직접 교감해 진압 작전을 강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오늘 '박항서' 베트남과 4강전…변수는 체력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오늘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준결승을 치릅니다.
한국인 감독 맞대결이 성사된 건데, 양팀 모두 8강전에서 연장전을 치러 체력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