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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희상 의장, 여야 원내대표 회동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정례회동을 갖고 8월 임시국회 처리법안을 비롯해 현안을 논의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한반도 비핵화로 가는 길이 순탄치 않지만, 이번 국회에서 국회 비준을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면서 "판문점 선언에 대한 국회 비준은 비핵화를 성공시키기 위해 우리의 의지를 밝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비핵화를 위한 실질적인 진전이 있어야 국회 비준을 할 수 있
그러면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북한이 실질적으로 변화한다면, (그 때) 국회 차원에서 할 일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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